황정음 결혼, 이보영의 '아찔' 실수 눈길.. 드레스 밟아 찢어져 "어떡해"

 


프로골퍼 이영돈과 결혼 소식을 알린 황정음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절친한 배우 지성의 아내 이보영의 실수가 눈길을 끈다.

지난 2012년 1월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2011 MBC 드라마대상'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이날 나란히 여자 우수상을 거머쥐며 함께 무대 뒤로 내려왔다.

이에 황정음이 앞서 걸어나왔고, 뒤 따라 나오던 이보영이 황정음 드레스 자락을 밟아 찢어졌다. 이보영은 어쩔 줄 몰라하며 "어떡해"라면서 미안해 했고, 이에 황정음은 쿨한 모습을 보이며 괜찮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황정음은 지성과 드라마 '비밀' '킬미힐미'에 함께 출연해 환상의 케미를 자랑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 연말 MBC 연기대상에서 나란히 여자 최우수상과 대상을 거머쥐며 2015년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슈팀 ent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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