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1-07 19:52:43
기사수정 2016-01-07 20:22:47
권봉석 LG전자 HE본부장
LG전자가 올해 올레드TV 판매량을 작년의 3배 이상으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권봉석(사진) LG전자 홈엔터테인먼트(HE) 사업본부장은 6일(현지시간) ‘CES 2016’이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올레드TV 판매전략 등을 발표했다.
권 본부장은 “올레드TV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고 지난해 공급이 부족했던 면이 있는 만큼 올해에는 작년의 3배 이상 팔 수 있을 것”이라며 “올레드TV를 앞세워 프리미엄 TV 시장 점유율도 20% 이상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올해 올레드TV 라인업을 지난해보다 50% 이상 늘려 소비자 선택 폭을 늘릴 계획”이라며 “특히 수요가 많은 미국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강조했다.
권 본부장은 또 이날 한국을 포함한 130개국에 새로 서비스를 개시한 넷플릭스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라스베이거스=김유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