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1-08 10:27:25
기사수정 2016-01-08 10:38:18
심엔터테인먼트가 엄정화 측이 사무실 경매 신청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심엔터 측은 8일 오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7일 엄정화씨 측이 심엔터 본사 건물에 대해 임의경매 신청을 했다는 사실이 보도됐다"며 "경매가 진행됐던 것은 사실이지만 서로를 흠집내고 싶지 않았고, 양측간 세심한 배려의 마음으로 대화를 통해 원만히 해결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이유를 막론하고 뜻하지 않은 소식으로 여러 관계자 분들 및 배우 엄정화를 아껴주시는 팬 분들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하여 사과의 말씀을 올리며 향후에도 각자의 길을 지지하고 응원해나갈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엄정화의 소속사 키이스트 역시 "대화를 통해 원만히 해결했다"고 발표하면서 건물 경매 문제로 불거진 양측의 갈등은 순조롭게 마무리됐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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