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상에 도 넘은 SNS 공약이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다.
페이스북에 78만명의 친구를 보유하고 있는 A씨는 지난 6일 자동차 밑에 깔려 있는 사진과 함께 황당한 공약을 내걸었다.
자신의 게시물에 '좋아요'가 15만개 이상 달리면 자동차가 자신을 밟고 지나가는 영상을 올리겠다는 것.
결국 해당 게시물에는 15만개가 넘는 '좋아요'가 달렸고, A씨는 "약속을 지켰다"는 언급과 함께 영상과 사진을 올렸다.
게재된 영상에는 한 자동차가 남성의 다리가 깔린 상태에서 지나갔고, 남성은 무척 고통스러운 듯 비명을 지르고 바닥을 구르는 모습이 담겼다.
이후 A씨는 다리에 깁스한 사진을 올렸고, "'좋아요'를 많이 받는다고 수익이 남는 건 없다. 많은 사람들에게 나를 알리기 위해 이런 미친 짓을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영상은 '좋아요' 13만개 이상, 조회수 340만건을 넘기며 화제가 되고 있다. 하지만 도 넘은 SNS 공약에 많은 네티즌들은 우려와 함께 비난의 목소리를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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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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