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현 "결혼, 20살 차이어도 마음 맞으면 가능"

오승현 결혼. 사진=오승현 인스타그램
배우 오승현이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과거 결혼 관련 발언이 새삼 화제다.

오승현은 지난 2012년 케이블채널 tvN ’21세기 가족’에서 20살 연상 이덕화와 부부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오승현은 당시 제작발표회에서 “처음 캐스팅됐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이한희, 이주노 씨한테 자문을 구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승현은 “근데 촬영을 해보니까 할 만 하더라”라면서 “20살 차이어도 의사소통, 마음이 맞으면 결혼생활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오승현은 이어 “20살이라는 나이차이가 비현실적이진 않은 것 같다. 가능할 수도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승현의 소속사 위룰이엔티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승현 씨가 오는 3월, 1살 연하의 전문직 종사자와 3년여 간의 열에 끝에 웨딩마치를 울리게 되었다”고 밝혔다.
 
인터넷팀 조정남 기자 jj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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