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만점에서 출발하여 10달 드디어 세상을 만났습니다. 하지만 세상은 낯설기만 합니다. 포근했던 엄마의 뱃속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하지만 그럴 수 없습니다. 나는 너무 무섭습니다. 그때 이마에 따뜻함이 닿았습니다. 그리고 포근함이 느껴졌습니다. 나는 평온을 찾았습니다.”
아기 물티슈 순둥이가 선발한 대학생 영상기획단을 통해 지난 6개월 동안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이색 감동 영상을 11일 공개해 화제다.
이날 유튜브에 공개된 이 영상은 순한 아기물티슈 순둥이가 선보인 ‘세상의 모든 아기를 응원합니다’라는 주제의 동영상이다. 출산 장면 스틸컷이 공개되고 부모의 사랑을 순둥이 물티슈가 배우겠다는 메시지를 담아 육아맘들의 큰 공감을 얻으며 SNS를 통해 화제가 되고 있다.
1분 남짓한 짧은 영상은 세상 밖으로 나온 아기에게 가장 따뜻한 곳은 부모의 품이라 말하며 부모의 사랑을 떠올리게 한다.
<세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