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 가뭄 지역, 천안 쌍용동에 선보이는 8년만의 새 아파트는?

 

신규 아파트 공급이 뜸해 노후 아파트가 밀집해 있는 지역의 새 아파트가 인기다. 오래된 주택에서 새 아파트로 갈아타기를 원하는 지역 수요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기 때문이다.

노후주택 지역은 대부분 교통, 교육, 생활 편의시설 등 기반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노후 주택을 제외하면 수요자들의 거주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거주여건이 우수한 곳에 최신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새 아파트가 들어서면 노후주택 거주자들의 갈아타기 욕구를 강하게 자극한다.

특히, 지역 내에서 찾아보기 힘든 층간 소음을 줄여주는 층상배관, 무인택배, 원격검침, 스마트스위치, 첨단보안 같은 시스템은 안전한 주거 생활을 만들어줄 뿐만 아니라 에너지 절감에도 효과적이어서 매력포인트로 작용한다.

부동산 전문가는 “‘실 거주 편리성’을 우선시하는 수요자들이 늘어나는 추세여서 향후 새 아파트 프리미엄은 더욱 부각될 전망”라며 “오랜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는 지역 내에서 찾아보기 힘든 최신 평면과 설계, 최첨단 시스템, 시설 등으로 지역 내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2008년 이후 공급이 끊겼던 천안 쌍용동에서 8년 만에 분양하는 새 아파트 ‘천안 쌍용역 코오롱하늘채’가 최첨단 시스템을 등에 업고 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평형에 따라 판상형, 타워형, 복층형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평면을 도입했으며 3~4Bay, 맞통풍 및 2면 개방형 설계로 채광 및 환기 기능을 확보했다. 타워형구조의 70㎡은 이면향 구조로 채광이 우수하며 다양한 수납공간을 확보했으며 84㎡은 4-Bay 구조에 대형 알파룸과 대형 수납이 가능한 드레스룸 등으로 차별화했다. 90, 111, 134㎡은 다락방을 갖춘 최상층 특화평면으로 희소가치를 높였다.

천안 쌍용역 코오롱하늘채는 수도권 전철 1호선 쌍용(나사렛대)역이 도보로 3분(직선 100m) 거리의 초역세권인데다 KTX 천안아산역도 차로 10분 이내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천안의 시내 주요부를 관통하는 충무로와 불당대로, 서부대로에 인접해 있으며 남부대로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천안IC와 연결되는 1번국도 이용이 편리하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00만 원대 후반으로 기존 쌍용동 일대 아파트의 실제 시세와 비슷한 수준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계약금 분납제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가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천안시 동남구 신방동 785-16에 위치한다. 입주예정일은 2018년 5월이다.

<세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