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1-13 10:47:55
기사수정 2016-01-13 10:4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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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조영규 "나는 역사에 조영규 이름 석 자를 남기고 싶다" 야망 드러내 사진: 방송 캡처 |
육룡이 나르샤 조영규 "나는 역사에 조영규 이름 석 자를 남기고 싶다" 야망 드러내
육룡이 나르샤 조영규가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2일 밤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에서 이성계는 "태평성대가 오면 무엇을 하고 싶으냐? 각자 꿈을 말해 보라"고 말했다.
이에 조영규는 "나는 역사에 조영규 이름 석 자를 남기고 싶다"고 고백했고, 정도전은 "나는 역사에 이름보다 기록을 남기고 싶다. 내가 살며 배우고 익힌 것을 문자로 기록해 후세에 전하는 것이 내 오랜 꿈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영규는 역사적으로 이성계의 사병으로서 추천으로 벼슬에 올라, 함주일대에 창궐하는 왜구를 토벌에 앞장선 인물이다. 이후에도 여러 차례 왜구토벌전에 참전하여 공을 세웠다. 정도전 등과 함께 이성계를 추대하는 개국공신 2등에 책록돼 예조전서에 오르기도 했다.
인터넷팀 김나영 기자 ma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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