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3월 군대 간다"… 소속사 입장은?



가수 겸 배우 이승기(29)가 3월 군에 입대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승기는 지난 11일 서울 강남 모처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영화 '궁합' 쫑파티 현장에서 군 입대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이날 그는 "3월에 군대 가는데 요즘 하루 하루가 무척 소중하다. 대한민국에서 태어나 신체 건강한 남자라면 누구나 다녀와야 하는 곳인 만큼 기쁜 마음으로, 건강하게 잘 다녀오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승기 소속사는 13일 "아직 이승기의 입영통지서를 받지 못했다. 3월 입대 여부는 알지 못한다. 입영통지서가 나오는 대로 바로 입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승기는 최근 배우 심은경과 함께 영화 '궁합'(감독 홍창표)을 촬영을 마쳤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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