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통신] 강남구 2월부터 ‘청렴식권제’ 도입 외

강남구 2월부터 ‘청렴식권제’ 도입

서울 강남구는 민원인의 식사 접대와 식사비 대납을 사전에 막는 ‘청렴식권제’를 다음달 1일부터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청렴식권제는 구청을 방문한 민원인과의 업무처리가 길어져 점심으로 이어지면 감사담당관에서 미리 배부한 식권으로 구청 식당을 이용하는 제도다. 구청 감사담당관에서 1월 중 청렴식권을 만들어 각 부서에 배부한 뒤 우선 자체 식당을 운영하는 구청과 보건소를 대상으로 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다.

동작구 지하철역 주변 흡연 단속

서울 동작구는 노량진역을 비롯한 관내 지하철역 주변에 대한 흡연자 단속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집중 단속지역은 지하철역 주변 21곳으로 노량진역 1호선과 9호선 모든 출입구, 사당역 2호선 7·8번 출입구와 4호선 9·10번 출입구 등이다. 금연구역 범위는 지하철 외부 출입구로부터 반경 10m 이내이며 이곳에서 흡연을 하다 적발되면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송파구, 부동산 무료 전문상담 운영

서울 송파구는 ‘무료 부동산 전문상담실’을 매달 1∼3주 목요일 구청에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부동산 관계기관과 협회로부터 추천받은 감정평가사, 지적측량사, 공인중개사 등 분야별 전문가 9명이 안전한 임대계약서 작성, 임대기간과 임대료 인상 문제, 개별공시지가 산정 사항, 개발지 보상에 대한 감정평가 등의 내용을 상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