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김구라, 유시민-전원책 열정에.."나는 2부에만 나오겠다"

썰전 김구라, 유시민-전원책 열정에.."나는 2부에만 나오겠다" 사진=JTBC `썰전` 캡쳐
썰전 김구라, 유시민-전원책 열정에.."나는 2부에만 나오겠다"

썰전의 김구라가 유시민, 전원책의 열정에 두 손 들었다.

지난 14일 오후 방송한 JTBC '썰전' 149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3.3%(수도권 유료가구 광고 제외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된 148회가 기록한 2.5%보다 0.853% 상승한 수치다.

이날 진보와 보수의 대표 논객 전원책과 유시민이 처음 모습을 드러내 북한의 핵실험 도발, 안철수 의원의 '국민의 당' 창당 등 최신 시사이슈에 대해 치열한 토론을 선보였다. 두 사람은 예능과 정치를 적절히 버무려 방송 이후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전원책 변호사는 "(김구라씨가) 중도를 지키지 않으면, 방송 중 자리에서 일어나겠다"고 돌직구를 던져 김구라를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 더불어 김구라는 두 사람이 한치 양보도 없이 맞서자 "그러면 저는 빠지겠다. 2부에만 나오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인터넷팀 김나영 기자 ma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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