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은 호텔 한식당 '라연(羅宴)'이 중국에서 열린 '베스트 초이스 인피니트 레스토랑 갈라 어워즈'에서 '가장 사랑받는 한국 레스토랑 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5일 중국 베이징(北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이 시상식에서 라연은 '가장 사랑받는 레스토랑'상과 '한국 베스트 셰프'상을 함께 수상했다. 베스트 초이스 인피니트 레스토랑 갈라 어워즈(The Best Choice of Infinite Restaurants Awards Gala)는 '2016년 중국 베스트 레스토랑 가이드'에 선정된 레스토랑을 시상하는 시상식이다.
중신(中信)은행, VISA카드, 월간지 '라이프스타일(LifeStyle)'이 함께 제작하는 베스트 레스토랑 가이드는 베이징, 상하이(上海), 홍콩 등 중국 주요 도시의 200여개 레스토랑을 선정해 소개한다.
시상식에는 김성일 라연 책임주방장이 참석해 상을 받았다.
2013년 8월 문을 연 라연은 서울신라호텔 23층에 위치하며 좌석수는 총 40석이다. 국내 최상급의 제철 식재료를 공수하고 정통 한식 조리법을 바탕으로 메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있다.
김기환 유통전문기자 kkh@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