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라미란이 '쌍문동 치타여사'로 많은 인기를 얻기 전 수많은 작품들에 등장했던 모습이 눈길을 끈다.
18일 오후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6'(이하 '명단공개')에서는 '스타들의 반전 과거' 주제로 순위가 공개됐다.
이날 라미란은 7위를 차지했다.
라미란은 대학 졸업 후 연극배우로 활약해오다 2005년 영화 '친절한 금자씨'에서 이영애 교도소 동기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또한 '괴물', '박쥐', '음란서생' 등 조단역으로 활약했지만 긴 무명시절을 보내왔다.
이후 '막돼먹은 영애씨'를 시작으로 이름을 알렸고, 영화 '소원'으로 청룡영화상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이에 현재 라미란은 2015년에만 무려 6개의 광고를 촬영하는 등 연기 인생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하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명단공개'는 스타의 모든 것을 재밌는 랭킹으로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이슈팀 ent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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