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스 프레이, 합병증으로 투병 끝 사망

이글스 프레이, 합병증으로 투병 끝 사망
이글스 프레이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미국 록밴드 이글스의 기타리스트 글렌 프레이가 18일(현지시각) 뉴욕에서 향년 67세로 세상을 떠났다. 

이글스는 공식 밴드 사이트를 통해 "글렌이 지난 몇 주 간 류머티스 관절염, 궤양성 대장염, 급성 폐렴 등 합병증에 시달린 끝에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한편 이글스는 1971년 데뷔 이후, '호텔 캘리포니아'(Hotel California), '데스페라도'(Desperado) 등 여러 히트곡을 남겼으며 총 7장의 정규 앨범으로 전 세계 1억 2000만 장의 앨범 판매고를 올렸다.

인터넷팀 김나영 기자 ma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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