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1-20 11:31:56
기사수정 2016-01-20 11:3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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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솔로 앨범 JYJ 박유천 입대 전 편지 공개 사진=마리끌레르 |
그룹 JYJ 박유천의 첫 솔로 앨범이 공개돼 화제인 가운데 그의 입대 전 마지막 편지가 다시금 재조명 되고 있다.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박유천이 입대 전 남긴 편지를 공개했다.
박유천은 편지를 통해 "JYJ 박유천입니다. 지금 이 글이 공개 되면 저는 훈련소에 있겠죠?"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훈련소에 들어가기 전에 한동안은 별 생각이 없다가 화보 인터뷰 등을 하면서 내가 군대에 가는 구나 라는 생각이 들며 실감이 나기 시작 했어. 오래 전부터 이 시기가 되면 군복무를 해야 한다고 알고 있었는데 막상 그 시간이 오니까 실감이 안나더라구"라고 말했다.
또한 "아쉬운 감정은 가지지 않기로 했어. 고마운 일에 대해 생각하는 것이 좋겠더라고. 참 감사하게도 많은 사랑을 받았고, 행복하게 일을 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 정말 고마워"라고 팬들을 향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박유천은 솔로 앨범 '당신의 지갑에는 얼마의 사랑이 있나요'를 발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인터넷팀 조정남 기자 jj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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