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전직원에게 130만원 설날 선물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이번 설에 모든 직원에게 130만원 상당의 선물을 지급키로 했다.

대리 이하에게는 통상임금의 50%를 보너스로 주기로 해 대리 이하는 최대 230만원까지 받게 됐다.

21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이번 설에 대리 이하 사원에게 통상임금의 절반에 해당하는 상여금을 지급하고 직원 전체에게는 명절 귀향비 80만원씩을 지원한다.

현대차는 5만원 상당의 유류비와 25만원 상당의 사이버머니 또는 재래시장 상품권을 제공한다.

기아차는 유류 상품권과 재래시장 상품권 각각 10만원권, 15만원 상당의 사이버머니를 별도로 모든 직원에게 나눠준다.

또 현대 기아차는 전통시장 상품권 20만원도 설에 맞춰 줄 예정이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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