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1-21 10:56:56
기사수정 2016-01-21 11:33:05
배우 박소담이 유아인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박소담은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쌍꺼풀 없는 눈매에 대해 "류승완 감독님이 도화지 같다고 해주셨다"고 밝혔다.
이어 박소담은 영화 '베테랑'과 '사도'에서 호흡을 맞춘 유아인을 언급하며 "(유아인이) 성형하지 말고 이 쪽에서 쭉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후 '사도' 리딩에서 봤는데 작은 역할이지만 계속 일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고 했다"고 말했다.
박소담은 성형에 대해 "내가 엄청나게 예뻐서가 아니다. 배우를 시작하면서 내 눈이 나만의 매력이라 생각했다. 개성이라 생각해 한 번도 생각해 본 적 없다"고 소신을 드러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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