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1-22 10:04:57
기사수정 2016-01-22 10:04:54
개그맨 정주리가 남편 몰래 한눈을 팔았다고 고백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정주리는 "남편과 9년을 만났는데 군대 간 사이 바람을 피웠다"고 털어놨다.
정주리는 "외로워서 1년 반 정도 딴 남자를 만났다"며 "일에 집중하고 싶다고 하고 헤어지고 딴 남자를 만났다. 솔직히 양다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이) 집에 왔다가 컴퓨터에 저장된 사진을 발견해서 걸렸다. 그래서 남편이 저한테 군대에서 보낸 편지를 다 불태웠다고 하더라"고 덧붙여 시선을 끌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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