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1-22 13:29:56
기사수정 2016-01-22 13:2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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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이성민. 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
'해피투게더3' 이성민이 반전 입담을 선보였다.
이성민은 21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에서는 '중독자들' 특집에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성민은 과거 극단 시절을 떠올리며 "정말 어려웠던 때였다"면서 "돈이 없었다. 200만원으로 결혼했다. 대구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경주로 신혼여행을 갔다. 웨딩 사진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극단 생활을 하면서 월급으로 60~70만원을 받았다. 아내가 당시 예고에서 강사를 했는데, 둘이 합치면 생활이 됐다. 하지만 결혼하자마자 아이가 생겨서 생활이 힘들어졌다"며 "임신이 그렇게 쉽게 될 줄 몰랐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이성민은 이희준과 함께 출연한 영화 '로봇소리'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인터넷팀 조정남 기자 jj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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