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강훈 작가의 ‘성난소’. 성동구 제공 시장의 떠들썩함이 항상 살아있는 동대문역 인근, 동대문성곽공원에서도 아주 작은 예술 공간을 만날 수 있다. 종로구가 마련한 ‘종로 도시갤러리, 아트윈도우’가 자리잡고 있는 것. 건조한 도심 속에서 삶의 일부처럼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마련한 시설로 현대인들의 드러내지 못했던 심리적 고요를 담은 이자연 작가의 ‘적(寂)’이 지난 8일부터 전시중이다. |
|
금천구 ‘G밸리 갤러리’. 금천구 제공 하루 유동인구가 20만 명이 넘는 왕십리민자역사 안에서도 문화공간을 찾아볼 수 있다. 성동구가 왕십리민자역사 4층에 ‘왕십리갤러리 허브’전시관을 9일 개관한 것. 개관을 기념해 국내 저명한 작가들의 작품을 모은 전시회도 열리고 있다. 광화문 세종대왕상으로 유명한 김영원 작가의 ‘그림자의 그림자 꽃이 피다’를 비롯해 한국조각협회 이사장인 한진섭 작가의 ‘행복하여라’,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조강훈 작가의 ‘성난소’ 등이 관람객들을 반긴다. |
|
구로구 갤러리 ‘구루지’. 구로구 제공 관악구도 구청 2층에 마련된 ‘갤러리관악’에서 다음달 4일까지 ‘사진작가 이승욱 초대전’을 연다. 관악구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이승욱 작가가 ‘찰나의 기억을 남기다’를 주제로 현실 속 아름다움과 행복을 담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