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1-24 10:06:21
기사수정 2016-01-25 13:25:39
2018평창동계올림픽 우승을 노리는 스켈레톤 기대주 윤성빈(23·한국체대)이 월드컵 6차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월드컵 5개대회 연속 메달과 함께 세계랭킹 2위까지 올라섰다.
윤성빈은 24일(한국시간) 캐나다 브리티시콜럼비아 주 휘슬러에서 열린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2015-2016시즌 월드컵 6차 대회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45초24로 3위를 했다.
이날 윤성빈은 1차 시기에서 52초75로 4위를 한데 이어 2차 시기에서 52초49를 보여 출전 26명 중 3위를 했다.
라트비아의 형제선수 마르틴스 두쿠르스(32)는 1분44초31, 토마스 두쿠르스는 1분44초59로 나란히 1,2위를 했다.
2차 4위로 5위까지 주는 메달을 목에 건 윤성빈은 3차 대회 동메달, 4·5차 대회에서 연속 은메달, 6차 대회 동메달로 세계랭킹이 3위에서 2위로 한 단계 상승했다.
박태훈 기자
uckbak@segye.com
사진=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연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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