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1-25 09:35:47
기사수정 2016-01-25 09:3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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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의 영웅'에 출연 중인 배우 이수혁. 사진=OCN '동네의 영웅' 방송화면 캡처 |
'동네의 영웅' 이수혁이 거친 숨소리로 인해 변태로 오해 받아 눈길을 끈다.
24일 오후 방송된 OCN 주말드라마 '동네의 영웅' 1회에서는 임태호(조성하 분)의 지시로 서준석(강남길 분)의 행적을 쫓는 최찬규(이수혁 분) 모습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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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찬규는 서준석의 뒤를 밟으며 몇 시 어디에서 커피를 마시고 뭘 했는지 자세하게 기록에 남겼다. 최찬규는 서준석이 버린 신문에 무슨 내용이 있는지까지 살피다가 서준석이 버스를 타고 떠나버렸다.
이에 최찬규는 버스를 잡기 위해 골목과 육교 등 길을 달려 다음 정거장에서 겨우 버스에 탑승했고서준석 옆자리밖에 남지 않자 근처에 서서 그를 감시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한참 달려온 탓에 거칠게 숨을 몰아쉬는 그를 바로 앞자리에 있던 여학생이 겁에 질린 눈길로 바라봤고 이상한 사람으로 오해 받은 최찬규는 결국 서준석 옆자리에 앉게 됐다.
인터넷팀 조정남 기자 jj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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