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10명 중 6명가량, '위안부 소녀상' 옮겨야

일본인 10명 중 6명 가까이가 주한 일본대사관 인근의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을 옮겨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25일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닛케이)과 TV도쿄에 따르면 22∼24일 일본 내 1365가구 (응답률 74.1%)를 상대로 벌인 전화여론 조사 결과 '소녀상을 옮겨야 한다'는 의견은 조사대상 성인남녀의 57%, 옮길 필요가 없다는 견해는 21%였다.

이는 리얼미터가 지난달 말 우리나라 사람들을 대상을 한 조사에서 한국인의 66.3%가 소녀상 이전에 반대한다는 것과 대조를 이뤘다.

한편 4차 핵실험을 한 북한의 강하게 제재해야 한다는 의견은 73%로 강도 높게 제재할 필요가 없다는 견해(12%)를 압도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세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