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과 대한상공회의소는 25일 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제고를 위해 기업인 대상 경제강좌를 올해부터 운영하기로 하는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에 따라 한은은 매년 대한상공회의소 회원사를 대상으로 국내외 경제·금융·산업 동향 및 이슈 등을 발제하고 토의하는 과정을 연 4회, 경제·금융원리·글로벌 경제 현상 등을 설명하는 과정을 연 16회에 걸쳐 경제강좌를 할 예정이다.
글로벌 경제·금융·산업 동향 분석 세미나는 분기별로 1회씩 진행되며 ▲2016년 해외리스크 요인 분석과 글로벌 경제전망 ▲핀테크와 빅데이터 –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아베노믹스 이후 일본경제 전망▲글로벌 금융시장의 주요 이슈와 통화정책 변화에 대한 기업대응 등을 다룰 예정이다.
경제·금융원리·글로벌 경제 현상 등 관련 강좌는 ▲금리와 환율 변동 및 글로벌 비즈니스 ▲뉴노멀시대의 글로벌 금융시스템 변화와 대응 ▲금융시장의 이해와 재무의사결정기업인을 위한 금융경제지표 해설 등을 다룬다.
김슬기 기자 ssg14@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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