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1-26 09:44:25
기사수정 2016-01-26 09:44:25
40대 남성이 26일 아침 지하철 1호선 객차안에서 갑자기 흉기를 꺼낸 뒤 휘둘러 놀란 승객들이 종각역에서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0분쯤 키 180cm 가량의 40대 남성이 종각역에서 경기도 소요산역으로 향하는 지하철 1호선 열차 안에서 흉기를 꺼내 승객들을 위협혔다.
이를 피해 대피하는 과정에서 일부 승객들은 넘어져 다쳤다.
경찰은 이 남성이 동묘역에서 하차한 것을 확인, 행방을 쫓고 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세계닷컴>세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