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박나래, 과거 황정음 패러디 재조명 "앙니가 없어졌어요"

냉장고를 부탁해 박나래의 과거 황정음 패러디 재조명 사진='2015 MBC 연기대상' 방송 캡처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김풍과 박나래가 화제인 가운데, 박나래의 패러디가 새삼 재조명 되고 있다. 

박나래는 지난 ‘2015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 후보 지성과 차승원, 황정음을 패러디했다.

이날 박나래는 '킬미힐미' 지성으로 분장해 거울 속의 신세기와 대화를 나누는 장면을 연출하며 등장 후 지성에게 “이 얼굴로 박나래로 살아야 한다고”라고 외쳤다.

이어 박나래는 ‘화정’의 차승원으로 변신, 박영규에게 물을 주지 않고 혼자 마신 뒤 “흑기사”라고 말했다.

또한 박나래는 황정음으로 변신해 최시원과 첫만남을 패러디했다. 그는 “내가 그동안 몇천만원을 들인 얼굴인데”라며 “내 앙니가 없어졌어요”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25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인터넷팀 조정남 기자 jj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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