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1-29 00:55:04
기사수정 2016-01-29 00:55:04
호텔
특급호텔들이 설 선물세트를 내놓았다. 한우를 중심으로 수산물, 주류 등 품목이 갈수록 다양화 되고 있다.
호텔신라의 명절 선물로 가장 인기가 높은 상품인 ‘설화한우’는 1++ 등급에서도 최상급 한우로 분류되는 9UP의 마블스코어 한우를 엄선해 구성했다. ‘설화한우’는 대관령 700 청정지역에서 자란 청정 한우 중에서도 또 한 번 마블스코어로 상품을 선별했다.
장인의 손길로 준비한 ‘설화한우 스페셜세트’는 안심과 채끝, 풍부한 육즙의 등심, 갈비로 구성됐다. 호텔신라는 설 명절 때 가장 주고받고 싶은 선물 1위에 꼽힌 ‘한우’를 다양한 브랜드로 구성했다. 가격은 70만원에서 130만원까지 다양하다.
호텔신라는 올해 설 선물세트로 △명절 상차림에 필요한 품목 중 품격 있고 진귀한 지역 특산물인 도라지 고사리 밤 대추로 구성된 ‘명절 상차림 세트(15만원)’ △신라호텔 셰프의 스테이크 손질 노하우를 담은 ‘한우 스테이크 세트(50만원)’ △차례용으로 으뜸인 ‘참조기 세트(22만원)’ △첨가물 없이 100 지역특산물 천연재료로 만들어 맛과 향, 영양이 풍부한 ‘천연 조미료 세트(17만원)을 추천한다.
롯데호텔서울도 한우를 주력 상품으로 선보였다. 전남 장흥 지역에서 자란 1++등급의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 한우만을 선별해 ‘프리미엄 청보리한우 세트(100만~110만원)’로 구성했다.
고소한 맛과 낮은 칼로리로 인기인 ‘양갈비 세트(30만원)’, 호주산 알등심과 LA식 갈비가 포함된 ‘알뜰 정육 세트(26만원)’도 준비됐다.
수산물 선물 세트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추자도 굴비 세트(25만원부터)’, ‘옥돔과 은갈치 세트(24만원)’, 단백질이 풍부한 바닷가재의 통통한 꼬리 부분만 손질한 ‘랍스터 테일 세트(18만원)’ 등이다.
토종 명품 프리미엄 선물도 눈에 띈다. 전통식품 명인 제35호 기순도 장 명인의 ‘기순도 명품 장아찌 세트(25만원)’, ‘간장·고추장 세트(각 17만원)’, 원기 회복에 좋은 ‘약선정옥보(25만원)’, ‘약선공진보(100만원)’가 인기 상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