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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약속’ 이유리, 갯지렁이까지 직접 먹은 사연은?...들어보니 ‘허걱’ |
이유리는 과거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7개월 동안 연민정으로 살아오며 했던 노력, 배우로서의 포부, 남편과의 특별한 러브스토리 등을 털어놨다.
이날 이유리는 과거 영화 '분신사바' 출연 당시 최민식의 산낙지 먹방보다 더 엽기적인 갯지렁이 흡입 장면을 촬영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유리는 "당시 눈이 안 보이는 역할이었는데 눈에 렌즈를 꼈다. 그 렌즈를 끼면 앞이 안 보인다. 산낙지인 줄 알고 입을 벌린 채 갯지렁이를 입에 넣었다. 영화가 다 끝나고 기사가 난 걸 보고 알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갯지렁이인 줄 알았으면 못했을 것 같다"면서 "근데 갯지렁이를 입에 넣고 촬영한 장면이 너무 자극적이라면서 모두 편집이 됐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유리가 출연하는 '천상의 약속'은 2대에 걸친 네 모녀의 얽히고 설킨 악연의 굴레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2월 1일 첫 방송된다.
이슈팀 ent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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