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영 예비후보 '경청투어' 돌입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예비후보는 1일부터 유권자들과 직접 소통하고 이를 수렴해 정책공약에 반영하기 위한 경청 투어 행군에 나섰다.

경청 투어 지역은 전북 완주·진안·장수·무주군 4개 지역이다. 이번 행군은 하루 100명 이상의 유권자와 대화하기 등을 목표로 제시하며 다양한 지역민들과의 소통에 적극 나선다는 것이다.

안호영 예비후보는 "민생정치를 하려면 사람 많은 곳을 찾아다니며 얼굴만 알릴게 아니라 단 한 분의 유권자와도 지역현안과 제도개선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이를 수렴할 수 있어야 한다"며 경청 투어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20년 넘게 지역의 인권변호사와 시민운동가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더 낮은 곳을 향하고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는다는 각오로 민심청취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안 예비후보는 지난 주말에도 골목상가와 자영업자들을 찾아 카드수수료 문제와 이를 낮추기 위한 현실적인 해결방안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

안 예비후보는 "완·진·무·장의 지역을 행복이 겹치는 첩첩행복의 생활권으로 만들겠다는 공약과 함께 당선 후에도 '행복 완·진·무·장'의 강행군을 계속하며 '소통 잘하고, 할 일 잘하는 정치'를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안호영 예비후보의 경청투어 '행군'을 통해 수렴된 지역 현안 및 민원들은 안 후보의 공식 블로그·페이스북에 게시되며 현장에서 수렴한 정책의견을 바탕으로 '첩첩행복의 공약'을 완성할 예정이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