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개가 됐어요" 투니버스 오리지널 만화영화

어린이 채널 투니버스가 자체 제작 애니메이션 ‘파파독’을 론칭한다.

캐릭터 개발부터 스토리 구성까지 20년 간 투니버스 만의 시청자 분석 데이터 및 제작 노하우를 반영해 요즘 시대의 가족, 아이들의 이야기로 만들었다.

아이들에게 먼 존재였던 아빠 ‘봉구’가 마법으로 애완견이 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아이들의 마음 속에서 부재 중이었던 철부지 아빠 봉구가 초등학생 딸 ‘별이’와 세상에서 가장 친밀한 존재인 애완견 ‘파파독’으로 변하면서 벌어지는 유쾌한 에피소드를 다룰 예정이다.

웹툰 ‘마린블루스’ ‘마조앤새디’의 정철연 작가가 캐릭터 디자인에 참여했다. 12일 오후 5시30분 KBS 2TV를 통해 첫 공개되고 17일 오후 7시 투니버스에서 첫 방송된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