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2-02 10:23:03
기사수정 2016-02-02 10:23:02
지난해 환경분야 시험실의 시험·검사 능력을 평가한 결과 16곳이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환경과학원은 환경분야 오염도 검사기관의 시험·검사 능력 평가에서 1057곳 중 16곳(1.5%)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수질분야에서 345곳 중 9곳(2.6%)이, 실내공기질 분야의 68곳 중 3곳(4.4%)이 검사 숙련도가 부족한 것으로 확인됐다.
3년에 한번 실시하는 운영능력 평가에서는 273곳 중 8곳(2.9%)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세부 분야 별로 수질분야에서 75곳 중 5곳(6.7%)이, 실내공기질 분야에 30곳 중 2곳(6.7%)에서 시험실의 인력, 장비, 시설이 미흡했다.
이번 능력평가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시험실은 주로 민간측정대행업체였으며 앞으로 3개월 동안 업무를 할 수 없게 된다. 다시 업무를 하려면 능력평가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야 한다.
환경과학원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시험·검사 능력평가 기준이 80점에서 90점으로 상향 적용됐다"며 "평가제도가 시행되며 시험검사 능력평가에서 부적합률이 2014년 2.4%에서 올해 1.5%로 줄었다"고 말했다.
<뉴시스>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