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물로 나온 연매출 1조원의 킴스클럽 예비입찰, 이달 18일 실시

이랜드가 매물로 내놓은 킴스클럽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이 이달 18일 진행된다. 

2일 이랜드 등에 따르면  18일 예비입찰을 진행해 22일 숏리스트(적격인수후보)를 발표하는 일정이 나왔다. 

예비실사가 일찍 마무리 되면 예비입찰 날짜가 앞당겨 질 수도 있다.

앞서 이랜드는 골드만삭스를 매각 주관사로 선정하고 지난달 초 복수의 국내 주요 유통업체와 국내외 사모펀드(PEF)에 인수제안서(티저레터)를 발송했다.

킴스클럽 인수 의사를 보인 곳은 16곳으로 알려졌다.

이들 16개사 중에는 신세계와 롯데, GS리테일 등 국내 주요 유통업체 등 전략적 투자자(SI)와 미국계 사모투자펀드(PEF)인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 국내 토종 PEF인 IMM프라이빗에쿼티 등 재무적 투자자(FI)가 대거 포함됐다.

매각 대상은 연매출 1조원 규모의 킴스클럽 영업권과 각 매장의 장기 임대권이다.

신세계 등 주요 SI들은 강남 킴스클럽 소유권을 비롯해 각 매장의 부동산 소유권까지 원하고 있어 이랜드가 이를 매각 대상에 넣을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킴스클럽은 이랜드리테일이 운영 중인 NC백화점과 뉴코아아울렛, 2001아울렛, 동아백화점 등 51개 유통 점포 중 37개점에 입점해 식료품과 공산품을 주로 판매하는 대형할인점이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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