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2-02 10:04:03
기사수정 2016-02-02 10:33:23
배우 신세경(25)이 자신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악성댓글을 단 악플러 수십명을 고소했다.
신세경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지난 1일 서울강남경찰서에 신세경에 대한 악의적인 게시물과 댓글들을 게재하며 비방을 일삼은 악플러들을 명예 훼손 및 모욕죄로 고소, 고발 접수했다”고 2일 밝혔다.
신세경의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원 관계자는 이날 세계일보에 “신세경이 고소한 건을 수십 건에 달한다”며 “비방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로 오히려 2차 피해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신세경 소속사는 “일부 악플러들이 아무런 근거 없는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인신공격적이며 모욕적인 댓글을 무차별적으로 계속 달고 있는 것에 소속사로서 깊은 분노를 느꼈다”며 “이에 강력히 대응하기로 결정했다. 익명성에 숨어 유명인에게 무자비한 인신공격을 하는 행태는 앞으로도 근절돼야 할 것”이라고 고소를 진행하게 된 이유를 덧붙였다.
피고소인들은 악플러 중에서도 그 정도와 수위가 수인한도를 넘어서는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무엑터스는 “대중의 사랑으로 성장하고 존재하는 연기자의 입장에서 네티즌을 고소하는 일에 고민이 많았다”면서도 “이런 나쁜 사례를 근절시킨다는 마음으로 고소취하는 물론 관용 없는 대응을 할 것”이라고 강경대응 입장을 거듭 밝혔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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