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비서관 인선 마무리

청와대는 장·차관급 인사와 맞물려 지난해부터 진행된 주요 비서관 교체 작업을 최근 거의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청와대 등에 따르면 민정수석실 산하 민정비서관엔 검찰 출신 윤장석 전 법무부 정책기획단장(사법연수원 25기)이 지난달 중순 임명됐다. 법무연수원 교수, 서울중앙지검 형사 4부장 등을 지낸 윤 비서관은 최근 검찰 내부 통신망에 “검찰로 돌아오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윤 비서관은 현직 검사의 편법 파견 논란을 불식시키려고 앞으로 민정비서관을 그만두더라도 검찰에 복귀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공개 표명한 것이다.

청와대는 기획재정부 1차관으로 승진한 최상목 전 경제금융비서관의 후임으로 기재부 김철주 기획조정실장을 임명했다. 아울러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으로 승진한 홍남기 전 기획비서관 후임으로 기재부 최재영 재정기획국장이 임명돼 현재 근무 중이다.

이우승 기자 wslee@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