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사립대 총장들 만나 대학구조개혁 논의

박근혜 대통령은 4일 오후 청와대에서 사립대학교 총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대학구조개혁을 비롯한 교육개혁 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수도권 13개, 지방 7개 등 총 20개 사립대 총장들이 참석해 대학의 당면과제들과 이에 대한 정부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대학구조개혁, 대학 창업교육 지원확대 등 대학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주요 사안들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라고 청와대는 전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대학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 정부의 교육개혁 의지를 새롭게 하고, 대학의 개혁방향과 대학교육의 의미와 역할을 당부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이 대학 총장들을 만나는 것은 지난 2014년 2월 전국 대학총장 간담회와 지난해 12월 여대총장 간담회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