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2-04 10:11:03
기사수정 2016-02-04 10:32:56
|
'라디오스차'에 출연한 양세형.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
개그맨 양세형이 양세찬과 박나래의 사이를 도와주지 못하는 이유를 밝혔다.
3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사랑과 전쟁' 특집으로 서로 죽고 못 사는 네 사람인 박나래와 양세찬, 장도연, 양세형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양세찬에 대한 마음을 고백한 바 있는 박나래는 "(양세형에게) 도와줄 수 있냐고 물어보려고 했더니 '너랑 세찬이랑 잘돼서 결혼하면 세상과 이별할 것이다'라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양세형은 "박나래랑 양세찬이 잘 돼서 할아버지 제삿날 박나래가 술 취해서 동그랑땡을 부치는 모습을 상상하니 너무 오싹했다"라고 전해 폭소케 했다.
인터넷팀 조정남 기자 jjn@segye.com
<세계닷컴>세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