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2-04 13:23:08
기사수정 2016-02-04 13: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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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축산경제가 4일 계란 가격 폭락으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농가를 돕기 위해 농협중앙회 본관 구내식당에서 ‘영양만점, 계란 소비촉진 행사’를 가졌다. 농협 김태환 축산경제대표(가운데)와 생산자 단체 관계자들이 계란 소비촉진을 홍보하고 있다. |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 김태환)가 4일 계란 가격 폭락으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농가를 돕기 위해 농협중앙회 본관 구내식당에서 ‘영양만점, 계란 소비촉진 행사’를 가졌다.
최근 계란 산지가격(원/특란 10개)은 전년대비 30% 이상 하락한 9백원대 후반으로 산란계 전업농가 생산비(1,152원/특란10)에 크게 못 미치고 있어 양계농가들의 경영난이 심각하다,
농협 김태환 축산경제대표는 “계란은 성장기 어린이의 두뇌를 발달시키고 성인의 기억력과 집중력을 향상시키며 노인의 치매예방에 효과적인 완전식품이다”며 “닭고기와 계란 소비촉진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국민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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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축산경제가 4일 계란 가격 폭락으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농가를 돕기 위해 농협중앙회 본관 구내식당에서 ‘영양만점, 계란 소비촉진 행사’를 가졌다. |
양계농가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준비된 이 날 행사에는 농협, 생산자 단체, 소비자 단체 등 다양한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계란의 영양적 우수성과 계란소비촉진 행사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행사장내에 마련된 계란 및 닭고기 요리 전시관을 둘러봤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