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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세원, 과거 외도 폭로 재조명…서정희 “불륜사실 알고 있었다”사진=채널A 뉴스 캡처 |
서세원의 충격적인 최근 근황이 포착된 가운데 과거 서정희가 재판 중 폭로한 서세원의 외도 주장이 재조명을 받고 있다.
당시 서정희는 사건의 발단에 대해 "지난해 3월 10일 서세원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됐다. 그 후 서세원이 시나리오 구상으로 인해 자주 해외로 출국했다. 외박을 자주 하고 집에도 잘 들어오지 않았다"라고 폭로한 바가 있다.
또한 서정희는 "당시 미국에 머물던 서세원이 전화로 나를 협박하기도 했다. 그 내용이 차마 입에 담을 수 없을 정도다. '(만나고 있는) 여자를 건드리면 가만 안 두겠다' '이혼을 요구하면 죽이겠다' '아들과 딸을 죽이겠다'고 욕설을 퍼부었다. 심리적으로 극도의 공포감을 받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당시 서정희는 서세원이 이혼 소송 중에도 내연녀와 외국 여행을 갔다고 진술하기도 했었으나 이에 서세원 측은 "친한 기자와 취재여행을 간 것 뿐"이라며 극구 부인한 바가 있다.
인터넷팀 김나영 기자 ma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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