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2-09 10:42:23
기사수정 2016-02-09 10:4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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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인천공항을 방문한 김낙회 관세청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베트남인 밀입국 현장을 찾아 김대섭인천세관장(왼쪽 첫 번째)의 설명을 듣고 있다. |
김낙회 관세청장은 설날인 8일 인천공항을 방문해, 근무현장을 점검하고 근무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청장은 최근 인천공항에서 발생한 폭발물 의심물건 설치 장소와 중국인·베트남인이 밀입국한 현장을 방문하여, 근무체계 등을 점검하고 테러(terror) 등 위해물품 반입과 외국인 밀입국 등 사회질서를 위협하는 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이 업무를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수출입 화물의 차질 없는 통관을 위해 운영 중인 ‘인천공항 24시간 통관 지원반’을 방문하여, 연휴기간에도 기업들의 수출입 물품이 신속하게 통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명절에 고향을 찾거나 가족과 함께 하지 못하고 수출입 화물 통관과 밀수단속 현장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이런 노력들이 관세청이 국민들에게 드릴 수 있는 최고의 명절 선물이라고 여기고 근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차수 선임기자 사진=관세청 제공 chasoo@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