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규 감독 한지민 출연 '장수사회',개봉 당시 관객 자발적 스포 '입단속' 재조명

 

강제규 감독 한지민 출연 '장수사회',개봉 당시 관객 자발적 스포 '입단속' 재조명
설 연휴 특선 영화 ‘장수상회’(감독 강제규)가 방영되고 있는 가운데, 영화 내용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강제규 감동의 ‘장수상회’는 70살 연애초보 ‘성칠’과 그의 마음을 뒤흔든 꽃집 여인 ‘금님’을 주인공으로 첫사랑보다 서툴고, 첫 고백보다 설레고, 첫 데이트보다 떨리는 특별한 러브스토리를 그린 영화다. 틈만 나면 버럭하며 융통성이라곤 전혀 없는 까칠한 노신사 ‘성칠’과, 성칠의 앞집으로 이사 온 ‘금님’이 설레는 만남을 이어간다는 내용이다.

지난해 4월 개봉한 ‘장수상회’는 116만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특히 , '장수사회' 방영 당시 관객들이 스스로 영화 스포일러를 지켜줘 화제를 모았다. '장수사회'를 관람한 관객들이 자발적으로 스포일러 없는 리뷰를 남기며 비밀 지키기에 동참한 것.

또 '장수사회' 영화 속 중요한 세 가지 비밀이 밝혀지는 순간 상영관을 가득 채우는 관객들의 탄성은 영화가 전하는 깊은 울림과 반전에 대한 만족감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특히 비밀을 알게 된 후 절실하게 와 닿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는 관객들에게 뜨거운 눈물과 감동을 선사했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슈팀 ent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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