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2-11 13:36:05
기사수정 2016-02-11 13:3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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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양세형, 양세찬 형제.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
개그맨 양세형, 양세찬 형제가 부모님께 당구장과 집을 사드렸다고 말했다.
10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개그맨 양세찬, 양세형, 개그우먼 박나래, 장도연이 출연한 '라스 클리닉-사랑과 전쟁'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김구라는 김국진이 양세형에게 "평소에 효도를 하는 편이냐?"고 묻자 "어린 시절 집이 전소돼 아버지 친구네서 눈칫밥도 많이 먹고 자랐다. 그만큼 고생을 많이 했는데, 아버지께 당구장을 차려드렸다더라"라고 말했다.
그러자 양세형은 "부모님께 당구장 상가와 집을 사드렸다. 거기서 월세를 받으시는데, 사실 부모님은 이제 일을 안 하셔도 된다"고 전했다. 이에 김국진은 "둘이 돈 모아서 부모님께 다 드린 거냐?"고 물었고, 양세형은 "그렇다. 나는 거의 싹 다"라고 대답했다.
한편,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개그맨 김국진, 김구라, 가수 윤종신,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이 MC로 활약하고 있다.
인터넷팀 조정남 기자 jj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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