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2-12 14:43:22
기사수정 2016-02-12 18:00:29
배우 김가연,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 부부가 혼인신고를 한 지 약 5년 만에 웨딩마치를 울린다.
두 사람의 소속사 나눔엔터테인먼트는 "김가연, 임요환 부부가 오는 5월초 결혼식을 올린다. 사회는 방송인 유재석씨가 맡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김가연 임요환 부부는 2년여 열애 끝에 2011년 2월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 김가연은 1995년 결혼해 첫 딸을 얻었지만 3년 만에 이혼하는 아픔을 겪었다. 지난해 8월 그는 둘째 딸을 출산했다.
결혼식 사회를 맡은 유재석은 김가연과 동갑내기 절친한 친구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례나 축가 등 담당자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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