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 브리핑] KB·한국금융 현대증권 인수 나서 외

KB·한국금융 현대증권 인수 나서

KDB대우증권을 놓친 KB금융지주와 한국금융지주가 현대증권 인수에 나섰다. KB금융과 한국금융지주는 12일 각각 “현대증권 매각절차 참여를 위한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KB금융은 “현대증권 인수가 자산관리(WM)와 기업투자금융(CIB) 강화라는 그룹의 전략적인 방향성에 맞는지, 시너지를 충분히 낼 수 있는지를 검토하기 위해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엔지니어링 우리사주 청약 완료

삼성엔지니어링은 12일 공시를 통해 전날 진행된 우리사주조합에 우선 배정된 주식에 대한 청약이 100% 완료됐다고 밝혔다. 전체 주식 1억5600만주의 20%인 3120만주는 관계법령에 따라 우리사주조합에 우선 배정됐으며, 나머지 80%는 구주주에게 배정된다. 구주주 청약은 12일까지 진행된다. 이때 발생한 실권주 일반공모는 15~16일에 진행된다. 주금납입은 17일이며, 신주 상장은 다음달 2일로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