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부유층 자녀 음주운전으로 5명 사망

중국에서 춘제 기간에 부유층 자녀들이 음주운전을 젊은 남녀 5명이 사망했다.

14일 중국 언론이 후베이성 공안국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11시 36분(현지시간)쯤 헝양시내에서 하얀색 스포츠카 한 대가 도로변에 주차된 화물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스포츠카 운전자와 동승한 여성 4명이 사망했다.

공안당국은 운전가 사고 당시 만취상태였다며 음주운전에 의한 사고로 보인다고 밝혔다.

일부 언론은 "숨진 여성 모두 20여 세에 불과하다"며 "푸얼다이가 미인들을 태우고 과속 음주운전을 하다 낸 사고"라고 보도했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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