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4인승 스포츠카 GTC4루쏘 공개

페라리가 15일 4인승 스포츠카 'GTC4루쏘'를 최초로 공개했다.

GTC4루쏘는 사륜구동의 4인승 모델이다.

6천262cc 12기통 자연 흡기 엔진이 탑재됐다. 8천 rpm에서 최고출력 680마력을 내며 최대토크는 5천750rpm에서 71.1kg.m에 이른다.

기존 페라리의 4RM 드라이브 시스템에 뒷바퀴 조향기능을 추가해 4RM-S 시스템을 새롭게 선보였다.

라디에이터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차량 전면 그릴에 결합한 공기 흡입구 등은 이전 모델보다 현저히 낮은 공기저항계수를 자랑한다. 실내 중앙에는 처음 선보이는 10.25인치의 HD터치 스크린이 장착됐다.

GTC4루쏘의 공식 데뷔는 오는 3월 초 열리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