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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
이날 브레이브 걸스 멤버들은 몸매가 적나라게 드러난 초밀착 의상을 입고 3년만에 인사에 나섰다.
이어진 포토타임에서 브레이브걸스 멤버들은 '머슬퀸'대회를 연상케하는 포즈들로 카메라 앞에 섰다.
특히 새 멤버들이 처음으로 얼굴을 공개하는 쇼케이스서 노골적으로 몸매만 강조, 지나치게 '섹시콘셉트'에만 초점이 맞춰졌다.
이어 최초로 선보이는 신곡 '변했어'의 무대에서 브레이브 걸스멤버들의 새 멤버 몇몇이 초밀착 의상들 탓에 마이크가 떨어지는 음향 사고가 있었고, 다소 어수선한 무대가 펼쳐졌다.
또 토크타임에선 브레이브걸스 멤버들이 쇼케이스에서 착용한 초밀착 의상에 대해 '음악방송에선 착용 불가능하다'는 이야기도 이어졌다. 그만큼 지나친 노출뿐 아니라, 인이어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무대에 적합하지 않은 의상이라는 것.
7인조로 변신한 브레이브 걸스. '머슬퀸'이라는 콘셉트로 당차게 가요계에 컴백했지만 원년멤버 유진과 혜란에 비해 새 멤버들은 무대위에서 아직 미숙한 모습들이 엿보였다.
데뷔곡 '아나요'로 파워풀하면서도 중독성 강한 멜로디에 쫄깃한 래핑까지 브레이브걸스만의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브레이브걸스가 큰 도전에 나섰다. 3년 만에 가요계에 돌아온 브레이브 걸스가 재기에 성공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브레이브 걸스는 이날 정오 신곡 '변했어' 음원 공개직후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컴백활동에 돌입한다.
이슈팀 ent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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