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 4개월 대장정의 서막 올랐다

'2016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의 서막이 올랐다. 사진=한국기원 제공

국내 최고의 여성 바둑팀을 뽑는 '2016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가 지난 16일 더리버사이드호텔(서울 서초구 잠원동 소재)에서 그 시작을 알렸다.

4개월동안의 대장정에는 2015년 챔피언인 '인제 하늘내린'을 비롯 △서울 부광탁스 △포항 포스코켐텍 △부안 곰소소금 △서귀포 칠십리 △여수 거북선 △경기 호반건설 △경기 SG골프가 참가한다.

개막전은 오는 18일 오후 6시30분, 한국기원(서울 성동구 홍익동 소재) 1층 스튜디오에서 열리며 '경기 SG골프'와 '여수 거북선' 신생팀 간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타이틀스폰서인 주식회사 엠디엠 문주현 회장은 "한국여자바둑리그가 많은 국민이 생활 속에서 바둑 스포츠에 참여할 수 있게 하는 기폭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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