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중·고급기 라인업 대표 DSLR 카메라 2종 발표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 18일 그랑서울 나인트리컨벤션에서 2016 상반기 전략 신제품 최고급기 및 중급기 DSLR 카메라 2종을 공개했다. 강동환 대표이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대표이사 강동환)이 18일 그랑서울 나인트리컨벤션에서 2016 상반기 전략 신제품 최고급기 및 중급기 DSLR 카메라 2종을 공개했다.

캐논은 국내 카메라 시장 리더로서 올해 ‘프리미엄 중·고급기 DSLR 카메라의 해’로 선언하고 캐논 풀프레임 플래그십 DSLR 카메라 ‘EOS-1D X MarkII’와 프리미엄 중급 DSLR 카메라 ‘EOS 80D’를 상반기 전략 신제품으로 선보였다.

현존 세계 최고 수준의 풀프레임 DSLR 카메라 EOS-1D X Mark II는 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이어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까지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 현장에서 0.01초의 찰나의 순간을 놓치지 않고 더욱 완벽하게 표현할 수 있는 캐논 최상위 플래그십 모델이다.

그 동안 캐논의 플래그십 DSLR 카메라가 증명해왔듯이 빠르고 정확한 동체 추적과 세계 최고 수준의 초당 최대 약 16장의 연사, 4K 60p 영상 촬영 성능 등 사진 전문가나 영상 제작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캐논의 혁신 광학 기술력을 모두 집약했다. 또한 사진뿐 아니라 혁신 영상 기술력을 접목해 대한민국 풀프레임 VDSLR의 새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OS 80D는 한국인에게 가장 사랑 받는 캐논 EOS의 두 자릿수 바디 중 최신 프리미엄 중급 DSLR 카메라다. 이로써 캐논은 EOS 두 자릿수 바디부터 EOS 5D 시리즈까지 캐논의 독보적인 중·고급기 DSLR 카테고리에서 캐논의 브랜드력을 한 층 더 강화하게 됐다.

EOS 두 자릿수 시리즈는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이 어렵다는 상식을 깬 제품 라인업으로 2003년 EOS 10D를 시작으로 EOS 70D에 이르기까지 13년에 걸쳐 입문자 및 하이아마추어에게 최적의 사진 및 영상 촬영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혁신 광학기술력이 반영됐다.

EOS 80D는 입문자나 하이아마추어에게 간편한 조작만으로 전문가 수준의 동영상 촬영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USM(초음파 모터)과 STM(스테핑 모터)의 장점을 한데 모은 '나노 USM(Ultra Sonic Motor)'을 탑재한 ‘EF-S 18-135mm f/3.5-5.6 IS USM’과 결합하면 동영상 촬영 시 한층 조용하고 부드러운 영상 촬영 환경을 지원해 중급 DSLR 카메라의 표현 영역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강동환 사장은 "오늘 선보인 신제품 2종은 현존 세계 최고 수준의 플래그십 DSLR 카메라 ‘EOS-1D X Mark II’와 한 층 강화된 프리미엄 중급 DSLR 카메라 ‘EOS 80D’로 캐논의 혁신 광학 기술력을 총망라해 사용자에게 더욱 향상된 사진 및 영상 촬영 결과물의 보여 줄 것이다"라며, “캐논은 국내 중·고급 카메라 리딩 브랜드로서 끊임없는 혁신 광학 기술 개발과 도전을 통해 프로는 물론 하이아마추어 모두에게 새로운 사진·영상 환경을 제공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