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2-18 14:38:02
기사수정 2016-02-18 14:50:07
정부는 북한이 제7차 당 대회를 오는 5월7일로 예정, 이에 맞춰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개성공단 폐쇄 등 각종 긴장조치들을 진행한 것으로 판단했다.
18일 새누리당 국회 정보위 간사 이철우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안보 점검 긴급 당정협의를 가진 뒤 브리핑을 통해 "북한 7차 당 대회를 5월7일로 예정하고, 거기에 모든 초점을 맞춰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개성공단 폐쇄 조치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는 동향이 보이는 것으로 보고됐다"고 했다.
북한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은 지난해 10월 "내년(2016년)5월 초에 제7차 당 대회를 소집한다"고 밝힌 바 있다.
북한의 6차 당대회는 지난 1980년 10월 열린바 있다.
박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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