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블리' 남궁민, 시청률 공약 '300명 팬 찾아간다'

공약을 시행한다고 밝힌 남궁민. 사진=935엔터테인먼트
배우 남궁민이 “리멤버 – 아들의 전쟁”의 시청률 공약을 지키기 위해 팬들 곁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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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남궁민이 시청률 공약 이행을 위해 팬들과 셀카를 찍으러 간다고 전했다.  

2월 20일 토요일 오후2시부터 선착순 300명에게 직접 셀카를 찍어주며 간단한 선물도 전달할 예정.
 
장소는 신사동 가로수길 인근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토요일 오후시간을 감안한다면 많은 팬들이 응집될 것으로 보인다.

남궁민은 “리멤버 – 아들의 전쟁”에서 분노조절장애 금수저 남규만역으로 분해 사이다를 원하는 많은 시청자들에게 늘 고구마를 안겨주며 최고의 열연을 펼쳐 미움과 사랑을 얻었다. 

또한, 코믹한 땡깡 연기로 악역을 연기하고도 규블리(?)하다는 호칭도 들은 역대 최고의 악역 으로 평되기도 했다.

또한, 회를 거듭할수록 압도적인 악행을 일삼으며 ‘파괴 규만’, ‘분노 규만’ 등의 별명을 얻을 정도로 최근 대세라고 불리우는 남궁민이 출연한 “리멤버 – 아들의 전쟁”은 수목미니시리즈 최강자의 자리를 지키며 지난 18일 20부작으로 종영했다.

인터넷팀 조정남 기자 jj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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